파주시, 정전 70주년 기념 체코 세베라첵 청소년 합창단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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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정전 70주년 기념 체코 세베라첵 청소년 합창단 초청공연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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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65년 전통의 세계 정상급 합창단인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이 파주에서 환상의 하모니 공연을 선보인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최상의 건축음향을 갖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솔가람아트홀에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의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한반도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은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1958년 창단한 체코 세베라첵 합창단은 영국, 벨기에, 스페인 등 20여개국에서 치러진 합창 콩쿨에서 다수 입상한 청소년 합창단으로 최근 2022 벨기에 국제합창제 어린이와 청소년 2개 부문에서 1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체코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의 음악 축제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 체코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하고 있다.

‘실비에 랑그로바’가 지휘하는 이번 초청 공연에는 청소년 단원 40명이 바로크 시대의 정통 합창곡은 물론 체코 민속음악과 박지훈의 ‘도라지꽃’, BTS의 ‘Butter’ 등 K팝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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