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세종초 학생 대상 전쟁기념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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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세종초 학생 대상 전쟁기념관 견학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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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청사전경(사진=여주시)

[뉴스피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세종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김영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6.25전쟁 당시 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는 사실과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튼튼한 안보의식과 함께 평화통일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키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전쟁 역사관 및 무기 전시장 자유 관람과 ‘6.25 전쟁관’ 해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쟁의 참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끼게 됐고 그만큼 평화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인솔교사와 학부모들은 안보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견학을 하게 됨으로써 교육적 효과가 컸다고 평가하면서 다음 기회에는 민통선 등에 방문해 눈으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평화공감 현장견학 사업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과 평화통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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