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황애영씨 작품‘사유의 시간’ 화성행궁 유여택 3일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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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작 66점,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원 작품 26점을 전시한다.
보자기, 자수, 규방소품 등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을 볼 수 있다.
대상은 황애영씨의 ‘사유의 시간’, 최우수상에는 전양분씨의 ‘선의 미학’과 이선복씨의 ‘파동’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전 10시 30분,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등 본상 수상자 16명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서은영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 회장은 “규방공예의 아름다움, 예술성, 기술성, 실용성 등을 갖춘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규방 공예는 조선 시대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전통 공예다.
수원시는 전통 규방공예를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전국 규방 공예 공모전’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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