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가을 음악회 ‘가을의 초상’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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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가을 음악회 ‘가을의 초상’ 공연
  • 강영실 기자
  • 승인 202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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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승복)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음악회 「가을의 초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승복)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음악회 「가을의 초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김승복)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음악회 「가을의 초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경기아트센터 공연예술 기획전 ‘경기예술무대’로 2002년 창단 후 21주년을 맞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103회 정기연주회이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가을음악회는 음악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로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연주, 솔로 연주자의 훌륭한 기교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차이콥스키 오페라 ‘에브기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협연 이임수),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들려준다.

특히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은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가장 널리 연주되는 작품이다. 어둠에서 출발해 승리로 나아가는 전통적인 교향곡의 모습을 보이지만, 단단한 형식과 구조보다 다채로운 감성과 자유분방한 에너지, 극적인 강렬함과 민요적인 천진함, 낭만적인 서정성 등을 담고 있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김승복 상임지휘자가 빚어내는 시너지가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복 상임지휘자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이 지금까지도 많은 청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이 곡이 내포하고 있는 희망과 긍정적인 메시지에 모두가 공감하기 때문”이라며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차이콥스키 5번을 들으러 와주시는 관객에게 이 설렘과 새로운 해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가능하고 7세 이상 관람가,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예매기간: 2023. 9. 26 오전 11시부터 2023. 10. 16 오후 5시까지

공연 관람에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경기아트센터(031-230-3262~9) 또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사무국(02-2680-60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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