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의원 공동주택 부실시공 지적 및 검단3지구 도시개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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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의원 공동주택 부실시공 지적 및 검단3지구 도시개발 현장 방문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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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의회 의원 6명(김남원 의원, 박용갑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이영철 의원, 홍순서 의원)이 지난 11일 왕길동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 뉴스피크
▲ 인천 서구의회 의원 6명(김남원 의원, 박용갑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이영철 의원, 홍순서 의원)이 지난 11일 왕길동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인천 서구의회 의원 6명(김남원 의원, 박용갑 의원, 백슬기 의원, 송승환 의원, 이영철 의원, 홍순서 의원)이 지난 11일 왕길동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대단위 도시개발 사업 개발계획이 예정되어있는 서구 북부권의 대표 현장으로, 의원들은 감리단 사무실에서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주민민원 해소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방문에 동행한 서구청 관계 공무원에게도 개발에 따른 환경·교통문제, 후분양에 따른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감독에 임해줄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이어서 개발 사업지 내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사항과 개발 택지 현장 환경을 둘러보며 현장 소장으로부터 무더위에 따른 현장 작업자의 관리 상태를 보고받고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대비와 개발사업에 대한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의원들은 “오늘을 계기로 대규모로 예정될 서구 북부권 도시개발에 따른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종료를 위하여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송승환 의원이 최근 ‘순살 아파트’로 전국적으로 논란 중인 공동주택 부실시공을 지적하며 그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자유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직접 찍은 공사 현장의 민낯을 보여주며 “우천 중 타설 작업 및 실내 자재의 야외 방치 등 부실시공, 공사비 절감을 위한 자재 누락 등 건설 현장의 불합리한 행태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입주민이 떠안게 된다”라고 지적하며 “인천시 또한 민간 공동주택의 품질점검 등 추가대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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