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펜싱팀 전은혜, 2023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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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펜싱팀 전은혜, 2023 세계펜싱선수권대회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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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혜 선수, 2개 대회 연속 국제대회 입상하며 좋은 흐름 이어가

[뉴스피크] 인천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세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31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전은혜, 윤지수·전하영, 최세빈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3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단체전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튀르키예를 45:21로 8강에서 아제르바이잔과 만나 45:43으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헝가리에게 39:45로 아깝게 패해 3·4위전을 치렀다.

3·4위전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만나 45:32로 승리해 3위에 입상하며 중구청 사브르종목에서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은혜 선수는 앞서 6월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이번 국제대회에서도 단체전 동메달을 따낸 만큼, 오는 9월 예정인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 선수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3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대한민국과 인천 중구청의 위상을 높여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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