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지하차도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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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지하차도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점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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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시간당 최대 30~60mm의 집중호우 예상..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에 각별히 유의"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뉴스피크]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침수위험 지하차도가 있는 향남읍 상신리 금곡지하차도를 시작으로 산사태 취약지인 정남면 백리로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계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있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한편 현장점검에 앞서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보고 및 조치결과 점검과 17·18일 예비특보 발령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관련 국소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산사태,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과할 정도로 예찰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피해사례가 접수된 경우 선 조치 후 보고하고 특히 위험 지하차도는 호우시 담당자가 1대1로 현장대기해 대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폭우 대응 상황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먼저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주말 내린 많은 비로 우리 시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피해 대비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정명근 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맛비를 대비해 관내 산사태 취약지와 지하차도 침수 취약시설을 둘러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앞으로 우리 시 기상상황, 호우 관련 속보 내용, 도로 통제 등 관련 내용은 재난문자나 화성시 홈페이지(https://www.hscity.go.kr/)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확인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내일 새벽에 우리 시에 시간당 최대 30~6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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