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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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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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웅과 그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
▲ 여주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 개최

[뉴스피크] 여주시는 25일 오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제7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 안준영 6.25참전유공자회 여주시지회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관내 보훈단체 및 안보단체, 참전용사, 유족, 군부대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1시 호국보훈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무공훈장 전수, 시장표창, 호국영웅 제복 전달식, 기념사, 인사말씀,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충우 시장은 6·25전쟁 당시의 공적이 최근에 추가로 확인된 참전유공자 유족 1명에게 73년 여만에 무공훈장을 전수했고 국가보훈부가 참전유공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영웅 제복’을 안준영 6.25참전유공자 여주시지회장에게 직접 입혀드렸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우리가 이룬 모든 역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전선에 뛰어들었던 참전유공자분들의 위대한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참전용사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호국영웅과 그 가족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청사 대형현수막 및 가로배너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호국보훈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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