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1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수원시지회와 함께 코리아컨벤션웨딩홀에서 제34회 흰지팡이 날 및 제87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각장애인 및 가족, 비장애인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흰지팡이의 의미와 시각장애인에게 점자가 갖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과 시각장애인들에 대한 흰지팡이 전달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