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가계부채로 어려움 겪는 가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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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계부채로 어려움 겪는 가정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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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지상담사 배치···금융·복지·법률 등 복지서비스 One-Stop 제공”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저소득주민이나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금융복지지원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금융위기가정의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 휴먼복지센터에 금융복지상담사를 두고 지난 1일부터 복지지원 업무를 시작했다.
 
금융복지상담사들은 저소득 가정의 합리적 경제활동 및 부채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기관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4566-4129)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금융복지상담사는 채무악성화 예방을 위해 채무조정, 회생 및 파산절차 안내를,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소비조정 및 저축계획 수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의지 향상을 돕는다.
 
또한 복잡한 파산·회생 절차로 인한 문제해결 지연을 예방하며, 현재 재무상태와 가족사항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등 금융과 복지, 법률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금융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저소득가정의 올바른 금융관리와 교육을 건전한 가정경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이번 서비스 제공이 커다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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