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 3년’ 기념식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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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조례 3년’ 기념식 7일 개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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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의정부 효자중학교에서 교육현장 찾아가는 기념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의정부 효자중학교(교장 심춘보)에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 및 축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학생인권조례 공포 및 ‘학생인권의 날’ 3주년을 맞아, 조례의 의미와 방향을 생각하고 참여·소통·자율·책임으로 인권이 생동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하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도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으로 찾아가는 기념식이며, 교육감 인사말과 학생인권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효자중의 학생오케스트라는 ‘명곡의 향연’으로 축하하게 된다.

또한 효자중학교는 기념식 전후로, 전교생 1천 1백여명과 함께 자체 행사를 연다. 인권교육, 인권 UCC 우수작품 상영, 인권감성 조각퍼즐 맞추기를 하고, 기념식 후에는 추억의 딱지치기, 모둠별 비빔밥데이, 재밌는 과학요리대회 등 사제친친 프로그램을 학급별로 진행한다.

아울러 친구캐릭터, 친구사랑 4행시, 인권나무, 영상편지 등 인권에 관한 학생작품들도 전시한다.

한편, 경기도학생인권조례는 지난 2010년 10월 5일 공포됐고, 2011년 신학기부터 본격 시행됐다. 김상곤 교육감은 당시, 10월 5일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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