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상습 불법투기지역에 ‘양심화분’ 설치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동장 최기철)은 깨끗한 세류2동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에 걸쳐 관내 상습 불법투기지역 25개소에 대해 양심화분을 설치했다.
수원시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사업’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무단투기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주민의식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세류2동은 양심화분 설치와 더불어 쓰레기 배출 요령 홍보 및 무단투기 근절 현수막을 함께 게시해 고질적인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주민 의식의 전환을 유도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동 관계자는 “양심화분 조성을 토대로 무단투기 근절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종량제 봉투 사용’과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 집 앞에 내 놓기’ 등 주인의식을 가지고 실천해 줘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세류2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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