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2구역 교통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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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양산2구역 교통기반시설 확충”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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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

오산시 양산2구역의 교통기반시설이 확충된다. 경기도는 3월 28일 교통영향분석·개선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오산시가 제출한 오산시 양산2구역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을 심의해 수정의결(조건부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산시 양산동 95번지 일원, 계획인구 4,100명(약 1,454세대)을 수용하는 양산2구역 지구단위계획은 2020년 오산시도시기본계획 제3단계 계획부지다. 오산시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기반시설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번 지구단위계획을 계획하였다.

도는 이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교통영향심의를 거쳐 이 일대의 교통기반 시설 확충 근거를 마련했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를 감안해 접근 및 주도로의 기능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개설 예정인 서부우회도로 접속부 개선 등을 통해 접근성도 확보했다.

이번 심의에 따라 2015년까지 양산2구역 접근도로인 양산로398번길( 늘푸른오스카빌입구~서부우회도로접속부) 약 0.6km 구간이 2차로→3차로로 확장되고, 양산2구역 서측에서 기존 도시계획도로까지 연계하는 소로2-234호선 약 0.3km 구간이 2차로로 신설된다.

또 서부우회도로 접속부 개선을 통해 교차로 시거 확보 및 화성시, 수원시 방면 접근도 원활해졌다.

아울러 양산2구역 내부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중로, 소로 등 3개 노선이 신설되었으며, 보도 및 자전거도로, 보행 공간을 확보로 이 지역 초중학생의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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