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새 회장에 배은희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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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새 회장에 배은희 전 의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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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바이오산업 발전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8일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어 배은희 회장과 이병건 이사장 등 임원진을 선임했다.

총회에서는 또한 2012년 사업보고, 2013년 사업계획 승인,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의결했다.

배은희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세포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KIST) 의과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 단국대학교 분자생물학과 겸임교수,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새누리당 수원시 권선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병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LG연구소 안전성센터 센터장,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 녹십자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대회원 마케팅 활동을 통한 바이오비즈니스 기회 제공 역할 확대 ▲산업화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기업지원 확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정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은희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년간 협회가 21개 조합원사와 함께 설립한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가 새로운 판교 바이오시대를 열었다”며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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