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아래 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SNS 구독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활발히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성남시 중원도서관’이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도서관 소식 ▲추천도서 소개 ▲노후시설 개선 공사 ▲비대면 독서문화 행사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영상물은 도서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뛰어들어 제작한다.

특히 최근에는 누구나 무료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공방 ‘중원창’에서 ‘2021 중원도서관 10대 뉴스’를 제작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성남 랜선 산책’ 영상은 보는 시민이 ASMR로 듣고 대리 산책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중원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모습에서 탈피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유튜브를 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