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쌀 농업 책임질 핵심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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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쌀 농업 책임질 핵심인력 ‘육성’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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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30대 이하 젊은 농업인 대상 농업경영 교육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미래 우리나라 쌀 농업을 책임질 2~30대 쌀 전업농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간 ‘미래핵심 지도자 육성교육’을 진행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소재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0대 이하 쌀 전업농 70명이 참석했다.

‘미래핵심 지도자 육성교육’은 고품질 쌀의 생산기반 확대와 건전한 쌀 생산 경영체 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전국의 쌀 전업농 7만호 가운데서 선정된 핵심인력 1만4천8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중 올해에는 30대 이하의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쌀 산업 안정화대책 등 새정부의 농정방향과 실제 현장에서 농업경영에 꼭 필요한 경영계획서 작성, 자산관리, 성공한 농업인 사례 등에 대해 교육중이다.

또한, 생산된 농산물의 가공과 판매 등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기법과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전문가의 컨설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김태웅 인재개발원장은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핵심인력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젊은 전업농들이 농업경영 마인드를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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