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교실에서 인터넷·스마트 미디어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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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교실에서 인터넷·스마트 미디어 힐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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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3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확대 운영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인터넷중독 힐링 프로그램 시행”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올해부터 인터넷 및 스마트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는 ‘중독’이라는 용어 대신 ‘인터넷 레몬교실’, ‘스마트미디어 레몬교실’로 이름을 바꾸고, 3월 말부터 경기 남부 소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올해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외에도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스마트 문화학교’가 새로 도입된다.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받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화교육이다.

스마트 문화학교는 학교 대상 동아리 방식의 건강한 문화학교를 지정함으로써 학교 자율적으로 스마트미디어 사용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여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 문화학교에 선정된 학교에는 동아리 활동비 및 중독치유 방학캠프 비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인터넷 중독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월 한 학교를 지정하여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과다 사용 학생에게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래, 악기연주, 그림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방법 등은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menpro.or.kr)나 경기인터넷중독대응센터(☎031-899-915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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