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조직위 사무국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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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국제보트쇼, 조직위 사무국 ‘개소’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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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설치,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

경기도가 13일 고양시 킨텍스에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제6회 경기국제보트쇼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트쇼 사무국에는 총괄·행사팀, 전시·홍보팀 총 2개팀 10명이 입주해 분야별로 역할을 맡아 대회를 준비한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매년 개최하던 경기국제보트쇼를 올해부터 고양시와 화성시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해양레저축제와 세계요트대회는 같은 기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하고, 경기국제보트쇼는 전시규모와 참가 기업 등을 대폭 확대해 비즈니스 중심 산업전시회로 개최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해 11,600㎡이던 전시면적을 28,500㎡로 늘리고 세일보트, 파워보트, 고무보트, 카누·카약 등 요트·보트뿐만 아니라 엔진 관련 부품과 요?보트에 내장할 각종 엑세서리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쿠버다이빙, 캠핑, 낚시, 바이크 등 해양산업을 포함한 종합 아웃도어 레저 전시회로 다양화 시키고 전문 컨퍼런스와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카약?카누 체험존, 조정 체험존, 에어 스위머(Air Swimmer) 조정 체험존, 수중 스쿠터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2012년 190개 사에서 620개 부스를 이용했던 참가자 규모를 올해는 300개 사 1,000개 부스 이용으로 목표를 상향조정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율 경제부지사가 참석, 올해 보트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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