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28%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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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28% “하루 3시간 이상 스마트폰 사용”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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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4명중 1명은 매일3시간이상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시간 보내

만 3세 이상 경기도민의 25%는 하루에 3시간이상씩 인터넷(유무선포함)을 사용하고, 초중고 스마트폰 사용자중 28%는 하루 3시간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가 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의 ‘2012인터넷이용실태조사’ 및 경기도교육청 ‘2012 학생스마트폰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민들의 인터넷 평균이용시간은 주당 16.8시간으로 하루 평균 2시간 20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3시간 이상 이용자는 24.7%, 5시간이상도 6.3%나 되었다.

인터넷 이용용도는 자료 및 정보획득(90.8%), 여가활동(87.4%), 커뮤니케이션(88.3%)순이었으며, 이용장소는 가정(97.5%), 장소구분없이(60.2%), 회사(46.9%) 순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도평균(68.4%)보다 중학생(75.9%)과 고등학생(77.2%)이 높게 나타났다. 초중고스마트폰 사용자중 28%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고등학생(36%), 중학생(31%), 초등학생(11%)순으로 많이 사용했다. 사용용도는 채팅및메신저(74%), 전화및문자(67%), 음악및MP3(64%), 정보검색(54%), 게임(52%)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에도 도내 300여개교를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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