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민간환경감시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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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흥 스마트허브 민간환경감시단 출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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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30명 ‘환경지킴이’ 교육, 현장견학하고 본격 활동 시작”

국가산업단지인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아래 스마트허브)에서 환경감시활동을 벌이는 ‘민간환경감시단’이 출범했다.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소장 변진원)는 올해 새로 위촉된 스마트허브 민간환경감시단원 30명이 1년 간의 환경감시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민간환경감시단은 많은 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오염 행위를 일일이 감시하고 단속하기엔 부족한 행정력을 지역주민, 민간단체, 기업 등의 동참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도내에는 27개 단체, 3펀529명의 민간환경감시단이 활동 중이다.

민간환경감시단은 하루 3교대로 활동하며 환경오염 모니터링을 비롯해 스마트허브에서 발생하는 각종 환경오염 행위 신고 및 제보, 문제지역 문제업소 오염우심지역 등에 대한 환경오염 순찰활동, 대주민 계도활동 등을 벌인다. 또 민관 합동단속 참여, 산단가꾸기 행사 동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변진원 소장은 “민간환경감시단은 안산?시흥스마트허브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앞으로 민간환경감시단 자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민?관?산 협력을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7일 민간환경감시단 30명을 대상으로 감시단 운영의 필요성, 역할, 감시활동 내용 등을 교육하고 스마트허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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