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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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 추진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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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천만원 사업비 확보···재정 열악한 중소기업 우선 지원”

경기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건축물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에 설치된 기존 일반버너를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적은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재정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에는 총 7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1월말 모집공고를 통해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하며, 상반기 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사업장 별로 저녹스 버너 1대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자금에 한하여 지원하며 버너용량에 따라 420만원에서 최대 1천4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41억2200만원을 투입하여 안산 스마트허브의 제조업체와 비영리단체 등 205개 사업장에 281대의 저녹스버너 설치를 지원했다.

이 밖에 경유자동차 저공해사업, 천연가스버스 구입보조 사업 등을 통해 2008년 대비 안산시 대기 중의 이산화질소를 3.3%(0.001ppm) 저감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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