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24번째 생일(2월 10일)을 맞아 팬들이 일간지에 광고를 내 화제다. 패들은 수영의 생일을 ‘셩탄절’이란 별칭으로 부른다.

생일 광고를 기획한 삼촌팬 임모씨는 “생일 당일인 10일에는 일본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맛있는 설날 떡국을 꼭 먹고 멋진 공연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수영은 푸른 하늘처럼 높고 맑아서 보고만 있어도 산뜻해지고 명랑해진다”며 칭찬했다.

이에 앞서 소녀시대 팬들은 수영의 생일을 맞아 봉사활동을 폈다. 1월 27일 서울 중랑구 소재 신내요양원에서 진행되었는데, 이러한 봉사활동은 소녀시대 각 멤버들의 생일 때마다 빠짐없이 해오고 있다..

수영은 2012년 한 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는데, 드라마 ‘제3병원’에서 열연해 호평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TV연예프로그램 메인 MC까지 맡는 등 팔방미인 재주를 뽐내고 있다.

수영이 속한 최고의 걸그룹 소녀시대는 정규 4집의 국내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일본 아레나 투어 활동을 시작했다. 일본에서 한류스타로서의 위치를 더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아울러 싸이와 더불어 세계 속의 한류 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013년에도 활약이 기대된다.
 

나윤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