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저소득가정 영아 분유지원사업 추진
용인시 기흥구는 올해 저소득 영아에게 분유와 기저귀를 지원하는 영아 분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정 중 영아를 양육하는 22가구를 선정 분유와 기저귀 구입 용도로 가구 당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 총 1천584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재원은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사업을 통해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적립된 기흥구 예치금을 사용한다.
구 관계자는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유?기저귀 지원을 통해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상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저출산을 극복하는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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