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수원마을 만들고 한국문화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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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원마을 만들고 한국문화도 소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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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채움봉사단,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해외봉사활동

▲ 경기대학교 채움봉사단이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폈다.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건강한 캄보디아 수원마을을 위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관내 경기대학교 외식조리학과의 채움봉사단이 손을 잡았다고 8일 밝혔다.

김기영 교수를 포함한 20여 명의 경기대학교 채움봉사단은 1월28일부터 2월2일까지 일주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주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도 함께 참여해 수원마을의 근황을 살피고, 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채움봉사단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인만큼 수원마을 보건위생증진을 위해 식품위생교육을 3일간 진행했으며, 수원마을 환경미화운동을 전개해 수원마을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건인식  개선에 힘썼다.

▲ 경기대학교 채움봉사단이 캄보디아 수원마을에서 식품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 뉴스피크
봉사단은 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음식을 알리고 수원을 홍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담당했다. 앙코르대학교 한국어과를 방문해 한국 음식 조리실습 시간을 통해 한국음식 문화를 전파했다.

또한 시엠립 시내 중심지에서 문화교류행사를 열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며 수원을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원영덕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경기대학교 봉사단의 활동을 시작으로 수원마을 아이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들의 소득창출 기반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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