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성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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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성공 지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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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1월 시·도 부시장·부지사회의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 17개 모든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해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전 11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맹형규 장관 주재로 ‘1월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평소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되는 것과는 달리 평창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맹형규 장관과 시·도 부단체장들은 스페셜 올림픽 준비상황과 각 자치단체별 지원상황·계획을 점검하고, 대회기간 동안 원활한 행사운영과 국민적 붐 조성을 지원키로 뜻을 모았다.

특히, 장애인 학생과 가족, 관련 봉사단체의 관람을 지원하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의 관람을 독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광판·홈페이지 등 자치단체가 보유한 매체를 통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맹형규 장관은 “스페셜 올림픽은 순위를 정하고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대회”라며 “따뜻한 관심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전국 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는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설명절 민생안정대책도 함께 논의되었다.

전국 자치단체는 현재 안정세에 접어든 소비자 물가가 설 연휴까지 지금까지의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물가점검을 강화하고,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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