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문야 통상촉진단, 경기도 방문···환경산업분야 MOU 추진”
경기도가 중국 산시성과 환경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산시성(山西省) 환경보호청 부청장을 비롯한 산시성 환경기업인, 환경공무원 등 중국 환경 분야 통상촉진단 14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이날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경기도 환경정책 사업을 소개받은 중국 산시성 환경분야 중국기업체들은 환경산업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경희 산시성 부청장은 2013년 경기도와 산시성 간 MOU 체결 등을 요청하고 경기도 우수 환경산업기술 수입 의견을 밝히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기도와 산시성간 환경산업 협력 강화를 부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7월 경 경기도 환경산업기업체(10여개) 대표와 환경산업전문가를 대동하여 중국 산시성을 방문, MOU를 체결 등 양국 환경산업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는 삼성 반도체의 시안 투자로 경기도와 산시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긴밀한 시점에서 양측의 환경산업분야 발전에 교두보가 됐다”며 “간담회에 이어 도내 우수 환경시설(동부권광역자원회수시설)과 환경기업(에코니티) 산업시찰을 통해 경기도 환경산업 우수기술에 대해 방문단으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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