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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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힘 모은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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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 시민 서포터즈 창단대회 23일 수원실내체육관서 개최

▲ 염태영 수원시장이 3월 25일 수원 KT&G 야구장에서 개막한 수원시 사회인야구대회에서 개막식에서 시구하고 있다. ⓒ 뉴스피크
KBO 이사회에서 최근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승인을 결정한 가운데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유치를 염원하는 경기도민들이 뜻과 힘을 모으는 행사가 마련됐다.

바로 23일 오후2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10구단 시민 서포터즈 창단대회’가 그것.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가 주최하는 행사에서는 서포터즈 창단식,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전, 서포터즈 모집 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프로야구팀(기아, LG, 두산, 넥센, NC팀)의 치어리더들이 특별 출연한다.

한편, 수도권을 통과하는 모든 고속도로들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지이자, 서울 천안간 경인전철 1호선이 연결되는 최적의 전철 교통망까지 갖춘 수원은 프로야그 1천만 관중시대를 열 10구단 창단의 최적지로 꼽힌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3월 30일 KBO에 10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 8월에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함과 동시에 9월에는 수원시 10구단 유치추진 30만명 서명부와 수원시의회 의원 지지 성명서를 KBO에 전달한 바 있다.

더구나 지난 11월에는 2년전부터 야구단 창단에 대해 끊임없는 논의를 거쳐 수원시, 경기도, KT가 함께 10구단 창단 공동협약까지 체결해 창단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이미 끝낸 상태다.

아울러 시는 수원야구장을 첨단시설을 갖춘 2만 5천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이미 2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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