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수도권내륙선(화성~청주공항) 신설 공동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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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수도권내륙선(화성~청주공항) 신설 공동건의”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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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충청북도, 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 지역 국회의원 공동 건의문 서명
▲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보망계획반영'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보망계획반영' 공동건의문 서명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수도권내륙선 화성-청주공항 신설을 공동 건의했습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 화성-청주공항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충청북도를 비롯해 철도노선 유치에 적극적인 안성시, 진천군, 청주시와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건의문을 채택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

충북도청에서 열린 이날 ‘공동 건의문’ 채택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이규민·임호선 국회의원이 함께해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국가철도망에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지역간 인적 교류에 필요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이 담겨야 한다”면서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국가균형발전과 포용성장전략이 반영된 이유도 이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남부(화성시, 안성시) 지역과 충청북도(진천군, 청주시) 지역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그와 같은 전략과 과제를 풀어내는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서 시장은 “물리적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철도교통에서 소외되었던 내륙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인프라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지역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경기도와 충청북도, 4개 시군의 열망을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와 같은 바람이 반영되기를 바라며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고, 4월 9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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