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수원SK아트리움이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원사업으로 성인 대상 ‘춤 인문학 – 입문과정 : 존재 기술로서의 춤’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몸과 움직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인문학적 성찰+무용을 통한 움직임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삶의 주체화 과정을 스스로 깨우쳐 가는 시간으로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향유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수강생 총 20명을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http://suwonskartrium.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춤 인문학 – 입문과정은 4월 23일부터 7월23일까지 진행되며, 통합 성과발표회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춤 인문학>은 무용과 인문학(무용의 역사, 문학, 미술 등)을 통해 폭넓은 지혜와 움직임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들의 문화예술과 인문학에 대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성인을 위한 흥미로운 과정들로 구성했다. 동의보감 등으로 고단했던 나의 몸을 되돌아보기도 하며, 춤으로 삶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춤 인문학>은 수원SK아트리움 유일무이한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으로 2019년부터 매년 높은 수강율과 만족도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더욱 탄탄해진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입문 과정(4~7월)과 창작 과정(7~10월)로 나뉘어 교육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교육과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수강생들의 성과발표회를 통해 실제 공연장 무대에서 춤을 통한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평소 몸과 움직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공연부 공연기획팀 031-250-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