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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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 개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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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오후 3시까지 목동종합운동장, 학생·교원·학부모 15,000여명 참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6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 15,000여명이 참가하는 『2012년 서울 토요 Sports Day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8일 학생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간의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의 성과를 평가하고 자리이며, 또한 학생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범시민적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학교단위 중심의 학교체육 정책과 성인 중심의 생활체육정책을 학생체육-생활체육-평생체육의 선순환적 체육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천적 행사라는 점에서 타 시도 및 체육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쟁 · 체험 · 배움 · 감성 · 전시 · 공연마당 등 6개 마당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생활체육회, 종목별 협회, 체육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스포츠 관련 업체 등도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학생체육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씨앗을 뿌리는데 동참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12년 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결승토너먼트 경기, 윷놀이·널뛰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전희숙, 한순철 선수, '암벽의 여왕' 스포츠 클라이머 김자인 선수, '우생순 신화' 핸드볼 임오경 감독과 함께하는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클리닉'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밖에 여학생 대상 댄스대회, 승마, 아이스하키, 티볼, 슬랙라인, 스내그 골프 등의 뉴스포츠 체험과 스포츠 미술대회, 학생동아리 및 성인 공연팀 등의 특별공연도 실시되는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2012년 서울 토요 Sports Day 축제』는 지금까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의 학생 대상 체육활성화 사업의 중복 추진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학생과 성인이 함께하는 체육정책 추진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조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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