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노인일자리사업단 “카페아띠”, 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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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노인일자리사업단 “카페아띠”, 이불 전달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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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 노인일자리사업단 「카페아띠」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명의 어르신께 추운 겨울 나눔의 정을 느끼게 하고자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카페아띠사업단 참여자(18명)들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이지만,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수익금 일부를 이웃과 나누는 것이 좋겠다.”며 따뜻한 기부의 뜻을 전해 추진되었다.

박진현 일자리관리팀장은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동년배로서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한 이불은 그 어떤 후원금보다 값지기에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에 또 다른 원동력을 얻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복지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카페「아띠」는 좋은 친구라는 뜻의 고어로서 늘 친구처럼 보고 싶고 그리워하고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로 카페를 찾아 주시는 고객님들을 모두 고마운 좋은 친구로 모시겠다는 뜻이다.

노인 일자리사업으로 일환으로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18명의 어르신을 채용하여 1일 3개 조로 운영하였으나 복지관의 휴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복지관측은 어려움 속에서도 카페의 밝고 평온한 실내 분위기를 위하여 간단한 리모델링과 의자를 교체하고 가격을 조정하는 등 제2의 창업을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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