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겨울철 대비하여 4개소 설치
[뉴스피크] 수원시 호매실동 주민자치회(회장 신명섭)는 19일 호매실동 관내 4개소에 버스정류장 방풍막을 설치했다.
이는 2019년도 호매실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1순위 스마일사업으로 올해 초에 방풍막 설치 후 철거하였다가 연말 한파를 대비하여 다시 설치했다.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부스형 방풍막은 겨울철 주민들이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간이 쉼터 역할을 하여, 지난 1~3월에 사업 추진 당시에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치는 ▲호매실마을13단지‧수원시보훈회관 ▲호매실마을14단지‧장애인종합복지관 ▲호매실스위첸19단지‧능실마을22단지 ▲수원은혜교회‧한양수자인파크원아파트 등 4개소로, 버스정류장 이용객 수와 버스 노선 수를 고려하여 설치했다.
신명섭 호매실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제안한 버스정류장 방풍막설치 사업은 주민들이 매서운 추위를 피하여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마을 사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 호매실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스마일사업은 버스정류장 방풍막 설치, 로고젝터 설치, 등하굣길 안전펜스 설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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