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내년 3월 12개 공립고등학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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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 3월 12개 공립고등학교 ‘신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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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중심 개교대책 협의회’ 열어 제 때 개교하기로 다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고교평준화의 안정적 시행과 택지개발지역내 고등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18일 오전 제1회의실에서 ‘공사현장 중심 개교 대책 협의회’ 열어 내년 신설 12개 고등학교의 ‘적기 개교’를 다짐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2013학년도 신설 고등학교의 공사 현장 책임감리원과 현장소장, 도교육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축공사의 애로를 나누고 마감공사의 차질없는 진행을 모색했다.

경기도교육청 백성현 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도움으로 대부분의 공사현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개교에 차질없이 공사를 완료하여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백성현 국장은 “고교평준화의 성공적인 안착과 개발지역내 학생수용을 위해서는 적기공사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라고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3월에는 12개 일반계 공립고등학교가 문을 열어,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평준화 준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부천과 군포 등 평준화지역은 7교로, 이 중에서 3교는 고교평준화가 새로 시행되는 광명과 안산에 개교한다. 택지개발지역에 신설돼 해당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학교는 8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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