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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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 적극 지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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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 계획에 맞춰 정상적 개장하고,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되길 기대”
▲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감도.(자료 : 오산시) ⓒ 뉴스피크
▲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감도.(자료 : 오산시) ⓒ 뉴스피크

[뉴스피크]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사업이 오산시의 계획에 맞추어 정상적으로 개장하고 이를 통해 오산시의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내어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 자연생태체험관(버드파크) 조성사업’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면서 차질없는 10월 개관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오산자연생태체험관 조성사업은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018년 10월 오산시의회를 동의를 얻어 시청광장과 시청사 옥상공간을 활용해 4층 3,972㎡ 규모의 자연생태체험관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관광지로 개발 중인 사업이다.

먼저 성명서는 “최근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나 시장의 규모가 작은 오산의 경제는 파탄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전통시장 등 극단적 위기상황에 빠진 골목경제 소생을 위해 함께 극복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성명서는 오산자연생태체험관 건립에 대해 “기존 관공서의 경계를 허물은 창의적인 행정이 아닐 수 없으며 이러한 결정을 해주신 오산시장과 관계부서에 열렬한 지지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이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유감을 표명”한 뒤 “위기에 처한 코로나 정국에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오산시 먹거리가 될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에 초당적 협력 협치”를 촉구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은 “지금 오산지역 경제상황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상황이 바닥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라도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0월 개장예정인 ‘자연생태체험관’ 정상개장을 강력하게 호소한다”고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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