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8월 분양성공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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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신도시 8월 분양성공 여부 ‘관심’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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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림대병원 개원 등 호재로 전세값 상승세”

최근 화성시 동탄1신도시 지역의 전세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8월 분양을 앞둔 건설업체들이 호재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동탄1신도시의 전세값은 오는 10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개원과 삼성반도체 공장 증설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동탄2신도시에는 롯데건설, 우남건설, 호반건설, KCC건설, GS건설, 모아종합건설 등 6개 업체가 이달 말 합동분양을 통해 5천519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은 애초 6월 분양을 계획했었지만 다수 업체가 제때 사업승인을 받지 못해 7월로 분양 시기를 연기했다가 장마철·휴가철·2012런던올림픽 등과 겹치자 다시 분양 일정을 연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병원 개원 등으로 인구 5천명 이상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합동분양 업체 가운데 우남건설과 호반건설은 이번주 분양가를 확정짓고 나머지 4개 업체는 다음 주 분양가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분양가는 상한제 제한선인 3.3㎡당 1천200만원을 밑도는 1천5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들 업체는 이르면 14일, 늦어도 24일에는 모델하우스를 열고 동탄1신도시 전세가격 상승세 바람을 타 분양에 나설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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