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캠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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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캠프’ 시작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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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 산하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손웅)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기술 및 자립심을 향상시키기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에서 여름방학 캠프를 연다.

1학기 중에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을 2012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 진행했으며, 이와 연계한 자립심 향상 캠프를 이번 여름방학에 마련한 것이다.

이번 캠프에는 1학기 토요방과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 대학생멘토  13명 등 총 23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여름방학 단기집중캠프는 미술·음악활동, 역할극 활동, 사회인지 프로그램, 삶 체험활동, 지역사회 체험활동, 스포츠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캠프 이후에는 ‘지역사회 기술 익히기, 지역사회 기여 하기’가 2학기 사회적응 심화프로그램으로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특수교사들은 “장애학생들이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장애를 경감시킴은 물론 잠재능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캠프 진행자에게 부탁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집을 떠나 성인생활을 준비하는 자립심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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