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 우수 취업처 발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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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우수 취업처 발굴 주력”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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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산업체우수강사 및 취업지원관 역량 강화 협의회 열어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부교육감 고붕주)는 지난 30일 관할 특성화고에 배치돼 있는 산업체우수강사와 취업지원관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률 상승뿐만 아니라 취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성화고의 산업체우수강사와 취업지원관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의회는 ‘고졸시대 정착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및 열린 고용 강화 방안,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지도 방안, 학교별 취업기능 강화 우수사례 발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분임 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문화영상고 김문환 취업지원관은 종전의 “1사1교(1社1校)” 정책의 발전적 방향 모색으로 다수의 취업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단체 MOU를 활용한 지역사회 취업처 확보 방안’ 이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협의회에 참여한 취업지원관은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현재 상황에서 비싼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지고 진로나 적성에 상관없이 사회적 평판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기보다는 우선 취업을 하고 필요할 때 후진학하려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하면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처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청사 과학직업교육과 관계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하여 산업체우수강사와 취업지원관 뿐만 아니라, 교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수 및 워크숍 등을 통해 특성화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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