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길영배 수원시 권선구청장은 지난 24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구2차아파트 경로당, 신성경로당 2곳을 방문했다.
권선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올여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을 개방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관내 경로당 173개소 중 무더위 쉼터를 희망하는 경로당 60개소이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경로당)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권선구 구청장은 구·동 담당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무더위쉼터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이용자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관련 보완사항 등 의견수렴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60개소 무더위쉼터에는 총 27명의 ‘코로나19 예방관리사’가 배치되어 코로나19 예방수칙 지도 및 관리를 하고 있으며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일 1회 이상 현장을 점검하여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담소를 나누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 바란다”며,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이용 시 예방수칙 준수 등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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