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55․63 새 출발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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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55․63 새 출발 프로젝트’ 운영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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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인생 2막 설계를 도와드립니다”

경기도가 부모 봉양, 자녀 교육 등으로 자신의 노후준비가 미흡한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설계 지원을 위한 ‘경기 55․63 새 출발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 55․63 새 출발 프로젝트’는 베이비 붐 세대의 본격적 은퇴시작으로 사회ㆍ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계적인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은퇴자 지원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시니어 생태텃밭 활동가’, ‘베이비부머의 재점화(再點火)를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은퇴자나 은퇴예정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저축은행 사태, 보이스피싱 사기 등 자산운용 및 금융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적 예방교육을 위해 (사)한국은빛희망협회,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함께 자산관리 순회교육을 운영한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은퇴(예정)자들에게 재취업 일자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30~40년의 짧지 않은 노후를 알차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은퇴자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 등 6개 기관에서 ‘인생설계 아카데미’, ‘곤충체험지도사 과정’, ‘도시농부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293명의 은퇴(예정)자들이 교육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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