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동아리 선정, 동아리별 연 활동비 125만 원 지원
[뉴스피크]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청소년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 및 문화적 감성 증진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 대상 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특기와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어울림마당 참여를 통해 동아리 간 다양한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취미, 진로·직업 역량개발 분야 등에 걸쳐 9개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기간은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이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지역자생 동아리 등이 신청 대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동구청 홈페이지(www.icdonggu.go.kr)에 있는 신청서 및 관련서류 양식을 작성 후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청 교육아동청소년실 청소년지원팀(032-770-683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신청 접수 후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 말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9개 동아리는 다음 달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동아리별 연 12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비용과 같은 현실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여 멋진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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