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은 오는 6월 16일(토)부터 17일(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천안소재)에서 ‘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가족캠프’를 연다.
동부교육지원청과 공익재단법인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이 평생교육(다문화가족캠프)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개최되는 ‘지구촌 한가족 만들기 가족캠프’는 공모를 통해 다문화가정 10가족, 일반가정 10가족, 총80여명을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서는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활동, 보물찾기, 풍등편지쓰기, 부모님의 고향을 주제로 한 북아트 만들기, 전통 활쏘기 체험 등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참여가족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 전통요리체험, 지역 봉사활동, 후기공모나 발표회 등도 추진하여 지속적인 유대를 이어나가도록 하는 한편, 모두가 같이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형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다문화 사회에서는 우리교육이 열린사회를 지향하는 기틀이 중요하기에, 서로간의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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