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동부교회 집단감염 대응, 283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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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수원동부교회 집단감염 대응, 283명 ‘음성’ 판정”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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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이른 새벽 페이스북에 [2020. 6. 2.(화) 23:50 기준]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397보”로 ‘수원동부교회' 집단감염 및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먼저 염 시장은 ‘수원동부교회’(매탄3동) 집단감염 대응 상황에 대해 “6월 2일 18시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는 8명(수원 확진자 57 ~ 64)”이라며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해당 교회를 방문한 관계자와 신도 등 진단검사 대상자는 총 314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283명이 '음성' 판정, 13명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은 10명(검사안내 7명, 거동불편 등 3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접촉자 대응 상황과 관련해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임시폐쇄 및 방역 이후, 2일 오전부터 정상근무를 시작했다”고 “접촉자로 분류된 59명에 대해 모두 검체채취를 마쳤다”고 알렸다.

염 시장은 “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9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수원시 본청과 영통구청 등에서 공직자를 영통1동에 파견하여 동 행정이 차질없이 정상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염 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클럽과 물류센터, 교회에서 촉발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한시도 긴장의 고삐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행사, 모임,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면서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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