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에서 ‘2020년 무더위쉼터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5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 등)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무더위쉼터 485개소이며,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단원 100여 명이 무더위쉼터를 현장 방문해 관리 실태 점검 후 어르신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점검한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복지관·경로당·동행정복지센터 등 48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한다.
점검 항목은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시설(에어컨) 정상 가동 여부,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시설 청소 여부 등이다.
무더위쉼터 점검 후 당일 점검 사항 즉각 보고(방재단→수원시)하게 되며, 수원시는 점검으로 확인한 위험 요소·미비 사항에 대해 보완 조치·대책을 마련해 조치하게 된다.
한편,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 활동,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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