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5. 14(월) 11:00에 교육청 강당에서 서울시장,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구청장과 구의원, 교육시민단체, 문화예술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교육 희망 공동 선언’ 행사를 실시한다.
서울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과 원칙, 과제 등에 대하여 결의하고 서울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약속하는 이 자리는, 곽노현 교육감과 시민사회단체에서 먼저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선언에는 자치구에서 학교부적응학생 ․ 위기학생 지원센터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에서 학교교육․평생교육을 위한 시설개방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감축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 등도 담긴다고 한다.
한편, 지난 5. 11(금) 10시에는 자치구청과 지역교육청 담당 과장들이 함께 모여 희망 서울 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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