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고, 교육생태 환경 개선 ‘학교공동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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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고, 교육생태 환경 개선 ‘학교공동체 선언’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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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폭력 추방’

수원 장안고등학교(교장 양재길)는 11일 오전 10시, 학생`학부모`교사들이 입시위주의 경쟁교육을 지양하고 인간관계를 존중하는 협업교육을 위해, 교육생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학교공동체 선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당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여 왔으나, 최근 학교폭력은 양적`질적으로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폭력의 상처는 평생 남게 되므로 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공동체 선언>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공동체 선언문>은 바른생활 습관 및 학생생활규칙 준수를 통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과 부모님께 효도하고 교권을 존중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교육전문성을 신장하며 교사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통하여 바람직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며,가정교육 부활 운동 전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노력, 교권 존중, 자녀의 생활습관 개선과 인성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내용이다.

장안고 양재길 교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사`학생`학부모 삼자가 서로를 불신하고 상처가 되는 말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으로 학교폭력 추방 및 교권존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학교공동체 관계자인 교사`학생`학부모들이 직접 모여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선서식은 향후 학교폭력 추방 및 예방을 위한 보다 진일보된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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