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상담교사, 직접 내담자 방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허봉규)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오색 희망으로 미래를 디자인해요!' 슬로건으로, 다문화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방과후, 상담교사가 직접 내담자를 방문하여 상담을 하고 있다.
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을 위해 상담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이들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주로 전개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초`중`고교 학제 및 교육과정 소개, ▲취업준비 안내, ▲대학입시 안내 및 지원, ▲귀국학생 한국 학교 진학 및 적응, ▲중ㆍ고ㆍ대학 입학 검정고시 등이다.
상담 교사는 다문화 관련 경력이 풍부한 10여 명의 현장교사들로,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및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다문화 상담 위원인 군자초 김성희 교사는 “학교 및 학부모의 다문화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많은 학생이 진로설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진로상담지원부 임기모 부장은 “우리 연구원의 진로진학 상담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다문화 학생들의 이해와 적응이 한결 쉬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학생 상담은 홈페이지(jinhak.goedu.kr)나 전화(☎ 031-249-086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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