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송파구 확진자 '성남 출퇴근' 관련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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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송파구 확진자 '성남 출퇴근' 관련 긴급 대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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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동 소재 직장 폐쇄, 출퇴근 시 이용 버스와 차고지 긴급 방역 완료

[뉴스피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55세 남성, 송파구 문정동 거주)의 직장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신한은행으로 확인됨에 따라 확진자의 지역 내 이동경로 및 긴급 조치사항에 대해 23일 발표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확진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중앙대병원에 이송돼 격리 중이다.

302번 버스 방역하고 있는 모습. ⓒ 성남시
302번 버스 방역하고 있는 모습. ⓒ 성남시

확진자의 직장이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신한은행으로 밝혀짐에 따라 금일 시는 긴급하게 해당 사업장을 25일까지 자체 폐쇄조치 하였고, 해당 건물 및 주변 일대 방역을 실시, 이후에도 매일 방역 예정이다.

또한 확진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자택과 근무처를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차고지(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및 302번, 303번 버스를 포함한 모든 버스에 대해서도 역시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

확진자 및 직장 동료 20명에 대한 역학조사 자료는 이미 송파구 보건소에 요청한 상태로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 자가격리 및 검체채취 등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최선의 조치를 다 할 계획이다.

시는 역학조사 실시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채널을 통해 현황 및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성남시는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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