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지역주민과 수원시청 실업축구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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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지역주민과 수원시청 실업축구 관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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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후보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내셔널리그(2부리그)’ 수원시청과 김해시청의 실업축구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 : 김용남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 뉴스피크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김용남 후보(수원시갑, 장안구)는 2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내셔널리그(2부리그)’ 수원시청과 김해시청의 실업축구경기를 관람하고, 경기장을 찾은 지역유권자들과 수원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자리는 구기종목들이 프로경기에만 편중된 관심들을 탈피해 실업경기와 생활체육 모두의 균형있는 발전모색을 취지로 하여, 김 후보가 직접 선거운동 일정에 반영한 행사였다.

경기장을 찾은 김 후보는 “실업축구경기라 주말인데도 관람석이 많이 비어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프로경기에 치우친 팬들의 관심이 실업경기와 생활체육에도 널리 전파되어 보는 스포츠에서 ‘함께 하는 스포츠’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작지만 강한 실업경기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스폰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팬·구단·스폰서’가 힘을 모아 실업경기 발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날 경기장을 함께 찾은 수원시청 축구팀의 지역팬은 “지금 수원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 프로축구의 부흥도 중요하지만, 진정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구단이나 생활체육의 활성화도 중요하다”고 김 후보에게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와 함께 지역민들이 함께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정책 입안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뒤 “프로경기와 아마경기, 그리고 생활체육을 공존발전시켜 수원을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의 도시로 부상시키고 싶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축구경기는 수원시청과 김해시청이 2대 2로 비기는 무승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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