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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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 ‘좋다’
  • 이철호 기자
  • 승인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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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평가 연구 보고회, 학부모 95.9% 만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추진중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실재 학생들의 학력향상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이 20() 북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평가 연구 보고회의 자료에 따르면, 92%의 교사들이 사업이 효과적이라 생각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무려 95.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구는 사업을 운영하는 37개 초등학교, 34개 중학교 등 총 71개교를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성기선 교수가 연구 용역을 맡았다. 연구 보고회에는 지역교육청과 사업학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발주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06년 사업실시 이후 추진 현황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우수사업의 파급은 물론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의 학력향상은 86.5%, 학교적응력 향상은 93.4% 등의 만족도를 보여 사업 목적이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고붕주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위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관심과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사업 학교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6년 부천지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현재 25개 지역교육청, 103개 학교에서 운영중이다.

사업은 행복한 공동체, 함께하는 경기교육이란 비전 아래 가정, 학교,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학습의 힘, 나눔의 힘, 표현의 힘, 자립의 힘을 가진 아이들을 길러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경기교육 6대 중점정책인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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