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의전당서 어린이 600명 합동 합창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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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의전당서 어린이 600명 합동 합창공연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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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멘토로부터 음악을 배운 경기도 각 지역 어린이 600명이 동시에 한 무대에 올라 합창공연을 펼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7일 오후 5시 전당 대공연장에서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희망을 노래하는 경기어린이 대합창단의 아름다운 겨울이야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별 아동센터, 복지시설, 방과후 아카데미 등 소외계층 어린이 가운데 음악적 소질이 있거나 합창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60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8개월간 예술 재능기부에 참여한 예술인 9명으로부터 합창과 안무를 배웠다.

이날 공연은 가수 겸 공연기획자인 유열씨의 사회로 안양보육원 어린이들로 구성된 '안양요벨관악단'의 관악 합주를 시작으로 9개 권역별 합창발표회가 펼쳐진다.

이어 권역별 합창단 공연 후에는 합창단원 600명 모두가 무대에 올라 '사랑으로'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문화의전당 조재현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600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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